이데일리가 꼽은 최고 금융명품은 ''삼성화재 통합보험''

김도년 기자I 2012.02.02 16:08:30

대상 비롯해 은행·보험 등 부문별 최우수상 선정 시상
이데일리, ''2012 대한민국 금융명품대상'' 시상식 개최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삼성화재(000810)의 통합보험 상품이 2012년 이데일리가 선정한 최고의 금융명품으로 꼽혔다.

이데일리는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2012년 이데일리 대한민국 금융명품대상` 시상식을 갖고, 삼성화재의 `무배당 삼성화재 통합보험 수퍼플러스` 등 8개 상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신한은행의 ‘지금利대로~ 금리안전모기지론’과 한화증권 ‘Premium Smart CMA’,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 네비게이터 증권펀드’가 각각 은행과 증권, 자산운용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생명보험부문은 ING생명의 ‘무배당 마에스트로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 손해보험부문은 ‘현대해상의 ’하이라이프 멀티플암보험‘, 여신부문은 국민카드의 ’KB국민 와이즈카드‘가 각각 수상했다. 특별상은 씨티은행의 ’참좋은 수수료 제로통장‘이 거머쥐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판사는 판결문으로 평가받듯 금융회사는 상품으로 실력을 평가받는다”고 말했다.
 
올해 금융명품대상엔 총 35개 금융상품이 출품됐으며 최운열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대상을 받은 김창수 삼성화재 사장은 "이데일리 금융명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상품과 서비스의 융합을 통해 신뢰도를 높이고, 연금보험 시장도 더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판사는 판결문으로 평가받듯 금융회사는 상품으로 실력으로 평가받는다"면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생산해달라"고 당부했다.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은 인사말에서 "요즘엔 `명품`이란 단어가 해외 사치브랜드로 인식되고 있지만 장인정신이 깃든 상품이 원래 의미"라며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엔 수상 금융회사의 대표이사와 임직원을 비롯해 김석동 금융위원장과 김규복 생명보험협회장과 문재우 손해보험협회장, 이두형 여신금융협회장, 노태식 전국은행연합회 부회장, 장건상 금융투자협회 부회장 등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이데일리 측에선 곽재선 회장과 김봉국 사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시상하고 축하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데일리 금융명품대상은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최고의 맞춤형 상품을 출시한 금융회사를 선정, 시상하는 행사로 금융위원회와 각 업권별 협회가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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