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바디스는 2007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글로벌 ESG 평가기관이다. 전 세계 185개국, 15만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핵심 분야를 기준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을 평가한다. 에코바디스는 평가 결과에 따라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15%) △브론즈(상위 35%) 등급을 부여한다.
코오롱ENP(138490)는 지난해 첫 평가에서 브론즈 등급을 획득한 후 1년 만에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전사적 역량을 투입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수립?수행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코오롱ENP는 지난해 가족친화경영을 확대하고 반부패 및 준법경영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ESG 경영을 위한 노력을 이어 왔다. 지난해 6월에는 창사 후 최초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으며 9월에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가입과 원칙 준수를 선언하기도 했다. 또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제품들로 구성된 브랜드 ‘에코(ECO)’를 론칭하는 등 사업 측면에서의 지속가능성도 강화했다.
김영범 코오롱ENP 대표는 “지속가능경영을 회사 핵심 경쟁력으로 삼아 글로벌 고객사와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친환경 제품 성장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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