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부터 4일간 진행되는 올해 키즈랩은 친환경 화학 교실로 운영되며, 일반 관람객 어린이들이 쉽고 재밌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슬 아이스크림 제작 △양배추로 천연 지시약 만들기 △플라스틱 열쇠고리 만들기 △사라지는 물! 매직 슬러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코로나19 사태 속 비대면 과학 교육을 지원하고자 개발된 ‘바스프 온라인 키즈랩’(Virtual Kids‘ Lab)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버추얼 실험 미션 통과자들에겐 소정의 기념품도 전달한다.
바스프 키즈랩은 지난 1997년 독일에서 시작된 이후 한국에서도 20여년째 꾸준히 서울·여수·울산·대전·군산 등 전국 각지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직접 화학 실험 교실을 진행해왔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했던 지난 2년간은 비대면 과학 교육 지원을 이어가고자 자체 제작한 실험 키트를 장애인 학교·소외지역 등 사회 취약계층에 기증하기도 했다.
임윤순 한국바스프 대표이사는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화학 실험과 멀어졌던 어린이들이 행사 현장에서 재밌게 즐기며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바스프 키즈랩이 지난 20여년간 국내 많은 어린이와 인연을 쌓아 온 만큼 바스프가 추구하는 화학을 통한 좋은 인연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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