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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는 제타의 주 고객인 2030 세대가 일상에서 제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 앞서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제타의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쏘카에 제타 프레스티지 모델 20대를 공급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 이후 서초, 판교, 부산, 남대구, 순천 등 5곳의 폭스바겐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포함 전국 총 19곳에서 제타 쏘카존이 운영된다.
서비스센터 방문 고객들은 필요할 때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제타에 관심을 가진 고객들도 더 쉽고 편하게 차량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제타 전용 쏘카존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시즌별 고객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7세대 신형 제타는 지난해 10월 출시 직후 론칭 에디션 2650대가 완판되며 주목받았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달 15일부터 2021년형 제타의 사전계약을 진행 중이다.
2021년형 제타는 4기통 1.4 TSI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대 출력 150마력(5000~6000rpm), 1400~3500rpm의 실용 영역에서 25.5kg.m의 최대 토크를 뿜어낼 수 있다. 제타의 1.4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은 저공해 3종 엔진으로 구분돼 공영주차장 할인 등 추가적인 혜택 또한 누릴 수 있다. 공인 연비는 13.4km/l(도심 11.9km/l, 고속 15.8km/l)이며, 최고 속도는 210km/h, 0~100km/h 가속 시간은 8.9초다.
2021년형 제타의 가격은 프리미엄 모델이 2949만8,000원, 프레스티지 모델이 3285만1000원(부가세 포함, 개소세 인하분 반영)이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 이용 시 10%의 할인에 최대 200만원이 지원되는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 혜택을 더하면, 프리미엄 모델은 2450만8000원, 프레스티지 모델은 2752만1000원 (부가세 포함, 개소세 인하분 반영)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