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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는 각 지자체에서 조성한 무궁화동산과 가로수길이 그 대상이다.
산림청은 생육환경의 적합성, 규모성, 접근성, 사후관리 적절성, 명소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무궁화 명소를 선정한다.
공모 접수는 내달 10일까지이며, 심사는 1차 서류심사로 선정된 곳에 대해 전문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 기관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이용석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무궁화 명소 공모를 통해 나라꽃 무궁화가 생활권 주변에 널리 심겨져 국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명소가 많이 탄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