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마트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자회사 호텔농심을 흡수합병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신주를 발행하지 않고 1대 0 비율로 합병한다. 합병기일은 내년 2월 1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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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적 악화와 코로나19 사태로 적자에 허덕였다. 호텔농심은 2020년 44억원, 지난해에는 61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신동익 부회장은 고(故) 신춘호 농심그룹 명예회장의 삼남이다. 신 부회장은 지난 10월 호텔농심 대표이사 자리에 오르며 법인 청산 준비 작업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