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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몽유도원' 성황리 폐막…백상예술대상 첫 뮤지컬 작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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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의연 기자I 2026.05.11 09:11:41

24년 만의 귀환…대본·음악·연출 전면 재구성
2028년 브로드웨이·웨스트엔드 해외 진출 예고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뮤지컬 ‘몽유도원’이 제62회 백상예술대상 뮤지컬 부문 첫 작품상을 수상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뮤지컬 '몽유도원' 공연 장면(사진=에이콤)
2002년 이후 24년 만에 돌아온 이번 공연은 대본·음악·연출 요소를 완전히 새롭게 구성했다. 최인호 소설 ‘몽유도원도’를 원작으로 한국적 미학과 뮤지컬 문법을 결합한 무대, 수묵화 기법의 영상미, 역동적인 안무가 어우러져 매회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윤호진 연출은 “2002년 공연 이후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단 한순간도 준비를 멈춘 적이 없다”며 “연출 인생에서 가장 감격스러운 순간 중 하나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홍선 프로듀서는 “이 상은 한국 창작 뮤지컬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밝혔다.

여경 역에 민우혁·김주택, 아랑 역에 하윤주·유리아, 도미 역에 이충주·김성식 등이 출연했다.

제작사 에이콤은 한국 고유의 서사를 세계적인 보편성으로 승화시킨 뮤지컬 ‘몽유도원’을 오는 2028년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서 선보일 가능성을 시사했다.

공연은 1월 27일부터 2월 22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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