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는 대전시소를 통해 ‘대전의 인구 감소 문제,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란 주제로 온라인 공론장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인 ‘대전시소 대전시가 제안합니다’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번 공론장은 ‘대전시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듣고, 사람이 모이고, 살고 싶은 대전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의 인구 유출을 막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 일자리, 출산보육, 고령인구 및 1인 가구 대응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청취한다는 방침이다.
유득원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소통하는 온라인 공론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시소를 통해 정책을 기획하고 실행하기에 앞서 시민의견을 듣는 자리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