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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화관광부 장관 시절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과 나눈 대화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00년 8월 15일 제가 문화관광부 장관으로 방북해 김정일 위원장과 3시간 반여 술을 마시며 대화했다”며 “김 위원장은 ‘서울은 왜 뉴욕처럼 복잡한가. 평양은 워싱턴처럼 아름답고 조용하게 개발하겠다. 평양 개성 원산 백두산 묘향산 금강산을 개발, 관광객을 받아들이면 로마처럼 관광 수입만으로도 우리는 살 수 있습니다’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작년 금강산 방문 때 이택곤 아태부위원장은 ‘원산의 명사십리를 인파십리로 만들라고 장군님께서 말씀하셨다’고 소개했다”며 “김정은 위원장은 관광을 통해 경제발전을 가져오려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미회담에서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재개가 합의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 오수용 경제담당 노동당 부위원장과 리수용 외교담당 당 부위원장 등 수행단 10여 명은 지난 27일 베트남 하롱베이와 하이퐁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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