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의 정당한 권리보호를 최우선으로"
"시대와 환경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공단"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검사 출신 김영진(사법연수원 21기) 변호사가 대한법률구조공단 제16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 21일 경북 김천에 위치한 공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사회적·경제적 약자의 정당한 권리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유능한 공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 김영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이 22일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대한법률구조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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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특히 고객 우선이라는 자세로 공단을 찾는 분들을 더욱 친절하게 배려하고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여 국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분쟁의 종국적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서로 도와주는 한 팀이 되어 편안하고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이어 “인공지능을 비롯한 기술의 발달과 변호사 수의 증가에 따라 법률 분야는 도전과 변화에 직면하고 있어, 법률 지원이 필요한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국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유연하고 전문성이 우수한 공단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 이사장은 서울지검 동부지청 검사로 공직을 시작해 법무부 대변인, 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 수원지검 1차장검사 등 검찰과 법무부의 수사·기획·공보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6년부터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일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경제적·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민·형사 사건 지원, 법률상담, 국제결혼 및 다문화가정 지원 등 다양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