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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서울을 포함해 전국 곳곳에서 12월 극값을 경신할 가능성도 있겠다.
기상청은 “8일과 9일은 이동성 고기압(남고북저)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며 “기온도 크게 상승하겠다”고 밝혔다.
남쪽에 이동성 고기압이 자리 잡고 북쪽에 상대적으로 찬 공기 영역이 자리 잡아 그 사이 기압경도력이 강화되는 구조를 보이며, 남쪽에서 북쪽으로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강하게 유입된다는 설명이다.
서울의 경우 낮 최고기온이 8일 16도, 9일 14도까지 오르겠다. 강릉의 경우 낮 최고기온이 8일 19도, 9일 18도까지 오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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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1일과 화요일인 12일에는 저기압이 남부지방을 통과하면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다소 많은 비가 내리고, 강원 높은 산지에서는 많은 눈이 내릴 수 있겠다.
수요일인 13일과 목요일인 14일에는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13일 이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경향을 유지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