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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 빌트인 전기레인지 3종 출시 "B2B 공략"

강경래 기자I 2022.05.02 11:00:29
쿠첸 ‘플렉스 IH 레인지’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쿠첸이 올해 B2B(기업간 거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빌트인 전기레인지 3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3종은 빌트인 전기레인지인 만큼 국내 소비자에 가장 익숙한 3구로 출시했다. 우선 3구 인덕션 ‘플렉스 IH 레인지’는 왼쪽 상하단이 화구 경계가 없는 플렉스존으로 대용량 용기도 활용할 수 있다. 플렉스존 상판에는 큐브 형상 도트 패턴 디자인을 적용해 사용자가 플렉스존을 쉽게 알아볼 수 있다. 또한 △타이머 기능 △상판열 차단 △화구 자동 꺼짐 △출력 제어 등 27종 스마트 안전장치를 탑재했다.

‘하이브리드 레인지’는 인덕션 2구에 하이라이트 1구를 결합한 제품이다. 잔열이 오래 가는 하이라이트 화구는 후면에 배치해 화상 위험을 방지했다. 발열 면적이 넓은 인덕션 2구는 대각선으로 배치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인덕션에는 라인과 큐브 도트를 조합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플렉스 하이브리드’는 인덕션 2구를 위아래로 배치해 만든 플렉스존과 양은냄비, 뚝배기 등 조리가 가능한 하이라이트 1구 조합으로 재질과 크기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용기를 활용할 수 있다. 3종 모두 3400W 화력과 쾌속 가열 기능으로 실용성을 높였다. 상판은 독일 쇼트 세란 글라스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쿠첸 관계자는 “이들 3종 모두 IH 기술력으로 100% 국내에서 생산한 제품”이라며 “뛰어난 제조 기술과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 완벽한 사후관리(AS) 등을 앞세워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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