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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모바이오는 머리털의 씨앗에 해당하는 모유두세포(dermal parpillar cell)를 머리에 이식하는 방법까지 특허로 등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지난 2월 한모바이오가 모유두세포 1모(毛)를 3만모까지 대량배양하는 기술특허 등록에 이은 두번째다. 세포배양 기술을 이용해 머리를 심겠다는 한모바이오가 상용화에 근접해 나가고 있다.
이번 한모바이오의 특허 기술은 대량증식 된 모유두세포를 FUE (Follcular Unit Extractor)라는 펀치를 이용하여 두피에 일정한 간격과 깊이로 천공을 만든 후 피이식자의 두피에 이식하는 방법에 관한 구체적인 방법에 관한 것이다. 이 기술은 첨단재생바이오법에 의해 재생의료기관이 선정되면 임상에 곧바로 적용될 예정이다. 한모바이오는 올 하반기 재생의료기관 지정하고 임상에 착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