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곤드레 전문점 `곤불향`을 운영하는 (주)외식과 문화가 (주)대웅홀딩스와 MOU를 맺고 30억원 규모의 산채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조성된 산채 펀드는 농민조합과 농가에 자금을 지원되며, 산채류의 재배와 가공, 판매에 사용되게 된다.
이를 통해 정선군의 산채류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와 산채를 활용한 한식 프랜차이즈 사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외식과 문화와 대웅 홀딩스는 정선군의 브랜드 이미지 세계화를 위해 전략적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권주일 ㈜외식과 문화 대표는 “대웅홀딩스와의 전략적 업무 제휴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식과 문화는 지난해 10월28일 강원도 정선군과 업무 제휴를 맺고 정선군에서 생산된 산채류를 활용한 한식 프랜차이즈 `곤불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