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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일본·중국·동남아 등 10개 노선 취항

박민 기자I 2024.06.05 14:25:12

항공기 3대 추가 도입
지방발 국제선 대거 취항
‘인천~알마티’ 취항 추진

[이데일리 박민 기자] 이스타항공은 오는 7월까지 항공기 3대를 추가로 도입해 9개의 국제선과 1개의 국내선 등 총 10개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5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기준 항공기 10대로 국제선 11개, 국내선 3개 등 총 14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항공기.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6월 말부터 7월까지 항공기 3대를 추가 도입해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모두 10개 노선에 새로 취항한다”며 “이외에도 하반기에는 새롭게 배분 받은 인천~알마티 노선의 취항을 준비하는 등 계속해서 노선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오는 28일 △청주-옌지(연길) △부산-옌지(연길)을 시작으로 7월에는 △제주-상하이 △청주-장자제 △청주-푸꾸옥 등 5개 지방발 국제 노선에 순차적으로 취항한다.

7월에 취항 예정인 △인천-삿포로(치토세) △인천-치앙마이 △인천-오키나와 △인천-푸꾸옥까지 포함하면 약 3주간 모두 9개 국제 노선의 운항을 시작하게 된다.

이밖에도 △청주-옌지(연길)과 △부산-옌지(연길)은 주 2회, △제주-상하이 주 7회, △청주-장자제 주 4회, △청주-푸꾸옥 주 4회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삿포로(치토세), △인천-치앙마이, △인천-오키나와, △인천-푸꾸옥은 모두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또한 네 번째 국내선인 △부산-제주 노선도 6월 28일부터 주 2회 운항을 시작한다. 취항편의 자세한 스케줄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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