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의회는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모범적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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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는 올해 초 본회의 전자투표시스템을 도입해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였고 뉴미디어 시대에 맞춰 유튜브 실시간 회의 중계 시스템을 도입해 자치 확대와 분권 확립을 선도하는 기초의회로 이끌었다.
또 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고 시정 현안과 민생 해결에 직결된 토론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며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점 역시 인정 받았다.
정덕영 의장은 “개원 30주년을 맞은 양주시의회는 새로운 출발점에 다시 섰다”며 “의정봉사상 수상을 계기로 동료 의원과 힘을 모아 양주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여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매년 전국 226개 기초의회에 소속된 의원 중에서 투철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의정 발전에 헌신, 봉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