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하가 직접 제안, 내달 1~2일 공연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배우 이영하가 한국 뮤지컬 1세대 프로듀서인 설도윤 프로듀서 등과 결성한 아마추어 밴드 이영하밴드로 울릉도에서 나눔 콘서트를 연다.
| 이영하밴드 프로필. (사진=이영하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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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밴드는 오는 6월 1일 울릉도 울릉천국 아트센터에서 경찰, 군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연한다. 이어 2일엔 펜션 스테이너와 야외무대에서 울릉도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공연한다. 울릉도에 거주하고 있는 가수 이장희가 이번 공연을 돕는다.
공연은 울릉도를 더 많이 알리기 위해 이영하가 직접 제안했다. 밴드에서 베이스를 맡고 있는 설도윤 프로듀서가 공연 기획 전반을 맡았다. 설도윤 프로듀서는 한국 뮤지컬 1세대 프로듀서로 ‘오페라의 유령’ ‘캣츠’ ‘라이온 킹’ 등을 제작했다.
이영하밴드는 음악을 통해 콘서트와 행사, 봉사활동 등 행복을 나누기 위해 결성한 밴드다. 이영하가 보컬, 설도윤 프로듀서가 베이스를 맡으며 철도 궤도 전문 공사업체의 강훈 대표가 기타, 치과의사 양통권이 키보드, 작곡가 겸 연주자 최경호가 드럼과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이영하밴드는 지난 3월 4일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밴드 결성 후 첫 나눔 콘서트를 열었다. 공연 수익금 전액은 예술단체에 기부했다.
| 왼쪽부터 배우 이영하, 프로듀서 설도윤, 가수 이장희, ‘스테이 너와’ 대표 문보상. (사진=이영하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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