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윈플러스는 자율주행차의 핵심 부품인 차량용 이미지센서가 향후 전기자동차 및 내연기관 자동차 전장부품의 핵심부품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 말부터 자동차용 이미지센서 설비에 14억원을 투입하고 지난 5월에는 이미지센서 설계 전문기업 픽셀플러스와 자동차용 이미지센서 공급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이미지센서 사업 강화에 나섰다.
아이윈플러스는 현재 진행중인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마무리한 뒤, 공모자금으로 이미지센서 패키징 자동화 생산설비 투자를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미래 자동차 관련 사업 확장을 하기 위해 최대주주인 아이윈과 최근 지분을 인수한 프로닉스와 함께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기술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아이윈플러스 관계자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현재 자동차용 VGA급 이미지센서뿐만 아니라 HD(1280x720) 및 FHD(1920x1080)급 고해상도 이미지센서도 추가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차량용 이미지센서 수요증가와 자동화 시설투자 확대 등 원가절감과 품질향상을 통해 향후 당사의 실적 성장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