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진행된 임직원 환경보호활동 미션은 △개인 텀블러 및 머그컵 인증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재활용하기 편하도록 알루미늄캔을 눌러 버리는 ‘캔크러시 챌린지 △일회용 페트의 라벨을 떼고 압축하여 버리는 ‘페트라떼 챌린지’ △마트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대신 미리 준비한 용기에 음식을 구매하는 ‘용기내 챌린지’ △주문한 음식을 남기지 않는 ‘잔반제로 챌린지’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챌린지’ 등으로 구성됐다.
임직원은 환경보호활동 미션을 달성하고 개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면 기부금이 적립된다. 올해 미션 참여 횟수는 1210회며, 기부재원은 이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 방식을 적용해 마련됐다.
또 OK금융그룹은 지난 7월 소셜벤처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서울지역 내 노인종합복지관 4곳을 대상으로 환경보호활동 미션으로 마련된 기부재원으로 반려식물 121그루를 기부했다. 이번 반려식물 기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아지면서 ‘코로나블루’를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전달한 반려식물은 총 121그루로, 대상기관은 △서울 방배노인종합복지관 △서울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서울 역삼노인복지센터 △서서울 어르신복지관이다.
OK금융그룹은 걸음수를 기부하는 특별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We(위)대한민국, 모두를 위해 함께 걷다’라는 슬로건 하에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한 달간 약 180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약 2억 3000걸음을 기부했다. 이는 지구 4바퀴를 걸은 걸음과 비슷한 성과다.
이렇게 걸음 기부를 통해 조성된 성금을 재원으로 OK금융그룹은 취약계층 꿈나무들에게 지원할 소가구 키트 500개를 임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제작했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사회와 이웃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 미래 후손들에게 남겨주고 싶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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