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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경찰, 대전 화재 '안전공업' 압수수색…"엄정 수사"(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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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정 기자I 2026.03.23 09:35:29

근로감독관·경찰 등 약 60명 투입
사고 예방 위한 안전조치 시행 여부 조사

[세종=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23일 대전 대덕구 공장 화재 사건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20일 오후 1시 17분께 대전 대덕구 문평동 한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사진=연합뉴스)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대전경찰청은 대전 대덕구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해 이날 해당 기업 본사, 공장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근로감독관과 경찰 약 60명이 투입됐다. 이들은 관계자 PC 등을 확보하고, 화재 방지 및 대피 조치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행되었는지 등을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된 증거자료를 토대로 안전조치의무 책임 소재 등을 명확히 밝힐 예정이다. 아울러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여부를 엄정하게 수사한다고 설명했다.

노동부는 대형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최소한의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같은 유형의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경우 압수수색, 구속 등 강제수사를 적극 활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1시 17분쯤 대전 안전공업에서 화재가 발생해 14명이 숨지고 진화 작업 중 다친 소방관 2명을 포함해 6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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