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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수출 모멘텀 확대 구간…4분기 사상 최대 이익 전망 -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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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성 기자I 2025.10.22 07:59:28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메리츠증권은 22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에 대해 주요 국가 수출 모멘텀이 본격화하는 구간이라며 수익성이 꾸준히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를 130만원으로 봤다. 전 거래일 종가는 97만 4000원이다.

이지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3분기 매출액은 6조 7000억원, 영업이익은 8570억원을 기록하면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2분기 미반영된 폴란드향 방산수출 관련 비용이 반영되고 자회사(한화오션, 한화시스템)의 실적 컨센서스 하회 전망에도 지상방산 부문의 수익성을 바탕으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기 K9과 천무의 인도량은 각각 20문, 9대를 추정했다. K9은 소폭 증가한 반면 천무의 인도량 감소가 예상되지만, 포대 인도 대비 견조한 천무용 미사일 수출 및 국내사업 매출 증가를 통해 일부 상쇄 가능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다양한 수출 품목을 바탕으로 다수의 신규 수주 기회가 포착되고 있다”며 “연내 사우디와의 대규모 지상무기 교체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기회가 남아 있으며, 미국 현지 장약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 최종 결정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 중 루마니아향 장갑차 수주가 기대되며, 미국의 자주포 현대화 사업(SPH-M) 참가 업체들의 시연이 예정되어 있다. 더 나아가 서유럽(스페인향 K9, 프랑스향 천무 등) 또한 최근 EU가 발표한 ‘국방준비 로드맵 2030’에서 재차 강조된 빠른 무장 필요성을 고려 시 점차 구체화가 기대된다고 이 연구원은 전했다.

이 연구원은 “다양한 수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해외 진출이 이어지는 가운데, 폴란드 외 사업 또한 본격화 구간에 점차 접어들기 시작한다”며 “4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인 1조 25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판단했다. 내년부터 이집트, 호주 K9 사업 본격화를 바탕으로 꾸준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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