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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원 비싼’ 아이폰16프로, 전작과 성능 비교해보니

김영환 기자I 2024.09.11 10:19:14

광학줌·배터리 등 개선…GPU·램 그대로
다나와, 아이폰16 정보 업데이트 완료…전작과 ‘vs검색’ 가능
다나와, 신형 프로세서에 높은 관심 쏠려 있어 벤치마크 점수 등 업데이트 예정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아이폰16프로는 ‘괴물 칩’으로 알려진 ‘A18프로’가 탑재됐으며 화면 면적, 후면카메라, 최대 광학줌, 배터리 용량, 무선충전 속도 등에서 전작인 아이폰15프로 대비 개선됐다.

(자료=다나와)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119860)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아이폰16의 사양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다른 기기와 비교할 수 있는 ‘vs검색’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아이폰16프로는 20만원 더 비싼 가격에 이 같은 제품 사양 개선이 이뤄졌다.

반면 전작과 동일한 수준의 GPU와 램을 탑재했으며 무게는 10g이상 증가했다. 아이폰16프로(256G)의 출고가는 약 170만원으로 현재 약 148만원 선(출고가 170만원)에서 거래되고 있는 아이폰15프로(256G) 보다 20만원 이상 비싸다.

다나와 관계자는 “이번 아이폰 신형은 ‘애플 인텔리전스’ 구동을 위한 환경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이를 위한 AP성능에 많은 기대가 쏠려 있다”면서 “전작 및 경쟁사 제품인 갤럭시S와 직관적으로 성능을 비교할 수 있도록 벤치마크 점수 등을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vs검색은 여러 제품을 비교할 수 있는 다나와의 비교검색 서비스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전작 및 타사 제품과의 사양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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