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부천시는 추석을 맞아 10~12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터에서는 부천시 국내 교류도시인 강릉시, 화성시, 공주시, 무주군, 옥천군, 진도군 등 시·군과 부천지역 농협 등 생산자단체, 농업인이 참여해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농·축·수산물과 지역 특산물을 판매한다. 주요 판매품목은 사과, 샤인머스켓 등 과일류와 소고기, 돼지고기, 수산 가공품, 한과류, 쌀, 꿀, 막걸리 등이다.
국내산 농산물 등을 시중 가격보다 평균 10% 이상 저렴하게 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터에는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느낄 수 있게 국내 교류도시를 포함한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