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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회에서는 로킷헬스케어와 최근 미국에서 함께 임상연구를 진행한 닥터 암스트롱이 전시 부스에 참석해 미국 임상 결과와 당뇨발 재생치료 플랫폼에 대한 소감 등 인터뷰를 진행했다. 암스트롱 교수는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의 족부외과 교수로 당뇨발 치료 분야 미국 최고 권위자로 알려졌다. 그는 SALSA(Southwestern Academic Limb Salvage Alliance)의 창립자이며 국제당뇨발학회(International Diabetic Foot Conference)의 학회장이다.
암스트롱 교수는 “매 1초마다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성 족부궤양이 발생한다”며 “당뇨발은 난치성 질환으로 그 원인이 매우 복잡하고 치료가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로킷헬스케어의 기술은 디지털 헬스와 바이오프린팅, 재생의료가 융합된 차세대 개인 맞춤형 정밀치료(Hyper-Personalization)를 추구한다”며 “지금까지의 임상결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기존의 치료법과 비교했을 때 긍정적인 치료 효과가 입증됐다. 당뇨발 재생치료 플랫폼은 불필요한 발의 절단을 막을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법이다”고 로킷헬스케어의 기술을 평가했다.
또 많은 참가자가 로킷의 바이오프린팅 시연 등을 관람하며 의료용 4D 바이오프린터 ‘닥터인비보 (Dr. INVIVO)’와 인공지능(AI)기술이 융합된 플랫폼에 큰 관심을 보냈다. 펜실베니아주 출신 Active Life CEO이자 족부외과의인 닥터 스티븐부이는 “통증과 2차 상처를 유발하는 기존 피부이식술과 비교할 때, 로킷의 기술은 매우 혁신적이며 최소한의 통증만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족부외과협회 회장인 닥터 젝레인골드는 “당뇨발뿐만 아니라 바이오프린팅 기반 맞춤형 재생의료 기술은 연골, 관절 분야에서도 무한한 잠재성이 있다”고 활용 가능성을 언급했다.
로킷헬스케어는 현재 미국, 한국, 터키, 인도 등 글로벌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상황이며 이번 학회에서 한국과 인도 임상 결과를 부스 포스터 세션과 세미나를 통해 발표해 큰 갈채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로킷헬스케어의 당뇨발재생플랫폼은 현재 중동과 터키에 상업화됐으며, 전세계 약 20개 국가와 공급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판매망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시장진입 활로를 열 전망이다. 또 오는 8월 31일부터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할 국제정형학회(AAOS)에 참석해 연골재생플랫폼을 본격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전임상을 진행한 찰스브랜든 하버드교수와 임상을 진행한 이집트 아시우트대학병원 모하메드 교수가 연골재생플랫폼의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