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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36개 신규 신청..2012년比 8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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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우 기자I 2015.07.08 12:00:00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내년부터 3년간 공공조달시장에 적용될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으로 236개 제품이 신청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6월 한달 동안 중소기업자간 경재제품을 신청 접수한 결과 컴퓨터서버와 디지털영상정보안내시스템 등 36개 제품이 신규제품으로 신청됐다고 8일 발표했다. 현재 지정돼 있는 경쟁제품 207개 중 200개 제품은 지속 지정을 신청했다.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이란 공공기관이 대기업 및 유통업체를 배제하고 중소기업자간 제한 경쟁을 통해 구입해야 하는 제품으로 3년마다 지정된다. 2012년에는 28개 제품이 신규로 신청됐으며, 이번 회차에서는 더 많은 36개 제품이 신규 신청됐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 78조원 중 약 20조원이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으로 구매가 이뤄졌다. 그만큼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시장은 중소기업 판로개척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양갑수 중기중앙회 판로지원실장은 “지난해에 비해 신규지정 신청이 많은 것은 장기가 내수경기 침체에 허덕이는 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서라도 판로를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추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신청제품의 정보를 사전 공개하고 이해관계자의 충분한 이의제기를 접수해 공청회 및 조정회의 등을 거쳐 9월 말 중소기업청에 지정 추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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