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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백신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 탐지율 100%, 과탐 0개로 종합 점수 18점을 기록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악성 애플리케이션(앱) 탐지 시스템 ‘크로스 밸리데이션 시스템(CVS)’으로 높은 탐지율과 낮은 리소스 소모량을 구현했다는 게 시큐리온의 설명이다.
온백신은 머신러닝과 평판, 패턴 등 검사를 결합해 신·변종 악성 앱 탐지에 특화된 제품이다. 초경량 엔진으로 제공돼 저사양 사물인터넷(IoT) 기기 대상 보안도 가능하다.
시큐리온은 온백신 외에 모바일·IoT 종합 보안 솔루션 ‘온트러스트’, AI 기반 악성 앱 자동분석 시스템 ‘온앱스캔’ 등을 공공과 민간기업에 공급 중이다. 군·경을 비롯한 공공 부문은 물론 국내 유명 통신사와 앱 마켓 기업, 보안 기업 등이 주요 고객이다.
유동훈 시큐리온 대표는 “2018년 7월 AV테스트에 처음 참여한 이후 현재까지 AI 탐지 기술 고도화와 신뢰 확보를 위해 글로벌 성능 평가에 참여해 왔다”며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능과 기술 안정성을 모두 입증한 만큼 앞으로는 시장 확대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