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RNA는 첫 상용화를 기점으로 백신뿐 아니라 암과 유전자 질환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원형 RNA는 선형 mRNA 대비 반감기가 길기 때문에 기존 mRNA 치료제의 한계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클릭스바이오는 독자적인 핵산 설계 기술을 활용해 원형 RNA의 합성 효율과 단백질 발현율을 크게 개선했다.
일반적인 mRNA의 전달 기술로 사용되는 LNP는 주로 간에 축적되는 특징을 가져 적용 영역이 간 표적 치료제 개발에 국한된다는 한계가 있었다. 에스엠엘바이오팜은 다양한 조직·세포를 선택적으로 표적할 수 있는 LNP를 보유하고 있어 목적에 맞게 최적의 mRNA 약물 전달 기술을 확보할 수 있다.
강호영 뉴클릭스바이오 대표는 “뉴클릭스바이오의 원형 RNA 기술은 다양한 치료제 개발에 유연하게 적용 가능하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원형 RNA 기술의 적용 영역을 암 백신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