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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윤 후보가 제안한 새로운 양자 토론은 4자 토론과 함께 병행해 진행되길 바란다”고 덧붙엿다.
이날 오전 국민의힘은 오는 31일 국회 혹은 제3의 장소에서 양자토론을 열자고 제안했다. 지난 26일 법원이 지상파를 통한 양자 토론의 방송 금지 가처분신청을 인용하자 방송사 주최가 아닌, 별도의 양자 토론회를 열자고 제안한 것이다.
성일종 국민의힘 TV토론 실무협상단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합의된 양당간 양자토론을 실시할 것을 제안한다”며 “방송사 초청 4자토론은 선관위가 주최하는 3회 법정토론 회의 횟수를 늘리는 것에 불과하다. 필요하다면 향후 4당이 만나 의제, 시간, 사회자 등을 협의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