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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세 강화 밀어붙이기’ 李 “10%에 못들면서 반대하면 바보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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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I 2021.11.15 11:48:15

이재명, 15일 페이스북에 밝혀
“기본소득토지세, 전국민 90%가 수혜봐”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토보유세 성격의 ‘기본소득 토지세’에 대해 15일 “국민 90%는 내는 것보다 받는 것이 더 많다”며 “토지보유 상위 10%에 못 들면서 손해볼까봐 기본소득토지세를 반대하는 것은 악성언론과 부패정치세력에 놀아나는 바보짓”이라고 비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송영길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한 공동선거대책위원장들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앞서 대선승리를 다짐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부동산투기를 막으려면 거래세를 줄이고 보유세를 선진국 수준으로 올려야하는데, 저항을 줄이기위해 국토보유세는 전국민에게 고루 지급하는 기본소득형이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표적 보유세인 종합부동산세를 폐지하겠다고 시사한 가운데, 이 후보가 보유세 강화 당위성을 강조한 것이다.

이 후보는 “그게 토지공개념에 부합하고, 부동산 불로소득 즉 지대를 국민에게 환원하며 소득자산 양극화와 불평등을 완화하는 길”이라며 “전국민 90%가 수혜 보는 기본소득토지세, 누가 반대하는지 유심히 살펴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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