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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보이 소프라노의 대명사이자 천상의 목소리라 불리는 빈 소년 합창단이 2018년 신년음악회를 티켓 판매에 돌입했다. 빈 소년 합창단(지휘 루이자 데 고도이)은 내년 1월 28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신년 음악회를 연다.
2018년은 창단한 지 520주년을 맞는 해로 의미가 깊다. 1498년 오스트리아 황제 막시밀리안 1세의 궁정교회 성가대로 시작해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국립 오페라단과 함께 빈 궁정악단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슈베르트, 하이든, 베토벤, 바그너, 리스트, 요한 스트라우스 등 최고의 작곡가들도 단원이나 혹은 지휘자로, 또는 음악을 헌정하는 식으로 활약해 왔다.
10세에서 14세 사이 100여명의 소년단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총 4개 팀으로 나눠 매년 300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50만 명의 관객과 소통한다. 1926년부터 약 1000회 정도의 투어, 97개국 2만7000회 이상의 공연을 했다.
국내는 지금까지 27차례 방문했다. 1969년 첫 내한공연을 가진 뒤 30여개 도시에서 130여회 이상 공연을 펼쳤다. 지난해 진행한 신년음악회는 5개 도시에서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다. 내년에도 성가곡, 왈츠, 세계 각국의 민요, 영화음악 등 고전부터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전국투어도 펼친다. ‘2018 빈 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는 클럽발코니에서 선오픈에 이어 예술의전당,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오픈했다. 관람료 3만~10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