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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식품에 대한 국민의 기대는 안전을 넘어 안심으로 높아졌다”며 “농심도 이에 발맞춰 국민 안전과 안심을 위해 노력해왔기에 수상이 더 큰의미로 다가온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농심은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으로 보답하겠다”며 “K푸드 대표주자로서 대한민국 위상을 드높여나가도록 임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식품안전의 날은 5월 14일로, 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02년 지정됐다.
또 식품안전 국가정책 방향 개발과 발전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준 전남대학교 전우진 교수와 식품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한 정승현 오뚜기 전무도 유공자 포상을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아시아·태평양 규제기관장 협의체(APFRAS·아프라스),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국제기구 관계자가 참석해 국내 식품 수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식품업계 실무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홍보관에서는 디지털 기반 식품 안전 관리체계 전시, 스마트 해썹(HACCP,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시스템·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식약처는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식품안전주간’으로 정해 식품안전 관련 다양한 행사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올해는 식품안전의 콘트롤타워로서 식약처가 승격된지 10년이 되는 해에 맞는 식품안전의 날이라 의미가 더 크게 느껴진다”며 “식품안전의 선도 국가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