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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조선업계도 기자재 개발에서 선박 건조, 운항에 이르는 조선산업 밸류체인 전반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상생·발전의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선업 대표기업 전·현직 CEO와 해운 관계사 대표, 유관 기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서는 조선해양산업의 생산인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에 따르면 조선업 인력은 활황기였던 2014년 20만3000명에서 지난해 9만2000명 수준으로 약 55% 감소했다.
최근 수주한 선박이 본격 착공되는 올해 상반기부터 현장의 생산인력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오는 9월에는 약 9500명의 생산 인력이 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협회는 조선인력 확보와 양성을 위해 △중장기 인력난 해소를 위한 디지털 자동화 기술개발 사업 확대 △마이스터고·전문대 등 생산인력 양성기관과 공동사업 추진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