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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청년층 주거안정 위한 사회적 주택 운영기관 공모

김기덕 기자I 2019.08.14 09:49:27

다세대주택 11개동 150호 임대운영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사회적 주택’ 11개동, 150호를 임대 운영할 사회적 경제주체를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LH 사회적 주택’은 2017년 11월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 정책 등에 따라 LH 매입임대주택을 사회적 경제주체와 협업을 통해 저소득 청년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만 19~39세 청년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3인기준 월 378만원)인 자다.

이번 공모대상 주택은 인천광역시(5개동 43호), 경기도 안산시(6개동 107호) 소재 다세대주택 11개동 150호이다. 비영리법인·공익법인·협동조합·사회적 기업·대학 등 사회적 경제주체가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양식을 작성해 주거복지재단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이후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9월부터 사회적 주택 운영을 시작하게 된다.

공모관련 자세한 사항은 주거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사회주택은 수요맞춤형 주택으로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저렴한 임대료와 함께 지역기반의 공동체 형성, 생활지원, 일자리 창출 등의 사회적 가치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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