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은 오는 25일 괌 북서쪽 560km 부근 해상인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에 자리 잡으며 강도가 ‘매우 강’으로 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매우 강’은 태풍 강도 분류에서 중, 강, 매우 강, 초강력 가운데 두 번째로 강력한 태풍이다. 초속 44m~54m 미만일 때 해당하며 사람이나 커다란 돌이 날아갈 정도다.
지난해 8월 역대급 피해가 우려됐던 태풍 힌남노가 초속 50m의 ‘매우 강’ 등급이다.
올해 두 번째로 발생한 태풍인 마와르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장미를 뜻한다.
다만 아직 태풍의 이동 경로가 유동적인 만큼 향후 기상 정보를 살펴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