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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중 진료비 청구 1위 `정형외과`..월평균 5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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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승현 기자I 2010.06.24 16:20:50

의원급 과목별 청구 진료비 비교
정형외과·안과 등 높고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낮아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지난 1분기 의원급 의료기관중 정형외과 의원이 월평균 가장 많은 진료비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안과, 내과, 외과 등도 다른 과목에 비해 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하는 진료비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1분기 진료비 통계분석에 따르면, 동네의원 1곳당 월 평균 2700만원의 진료비 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의원 1곳당 평균 진료비는 건강보험공단에 청구되는 의원급 표시과목별 요양급여비용과 전국 의원 현황을 적용해 산출했다. 다만, 건보공단에 청구되지 않는 비급여, 의료급여 환자 진료비 등은 제외된다.

▲ 2010년 1분기 의원급 과목별 요양급여비용(단위: 백만원)
과목별로는 정형외과 한곳당 평균 한달에 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하는 진료비가 5100만원으로 전체 과목중 가장 많았다.
 
정형외과 의원 1764곳이 지난 1분기에 총 2718억원의 진료비를 청구했다.

안과 의원은 1곳당 월 평균 4700만원의 진료비 수입을 올렸다.

특히 정형외과의 경우 자동차보험진료, 안과는 라식과 같은 비급여 항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점을 감안하면 정형외과와 안과 의원의 수입은 이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밖에 내과와 외과 의원이 각각 3400만원, 이비인후과는 3200만원의 진료비를 건보공단에 청구했다.

이에 반해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는 의원 1곳당 진료비 수입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저출산에 따른 영향이 이들 의원의 수입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비뇨기과, 피부과 등은 전체 진료비중 비급여 항목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 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하는 진료비는 낮았다.

한편 올해 1분기 현재 전국의 동네 의원은 총 2만7167곳으로 집계됐다. 내과 의원이 3770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소아청소년과와 이비인후과가 각각 2134곳, 1962곳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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