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황현이기자] 코스닥시장이 이틀(매매일 기준)째 강세를 보이며 6일만에 370선에 안착했다. 지난 주말 미국의 경기지표 호전 및 증시 상승, 거래소 폭등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4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일비 1.64% 상승한 371.66으로 마감, 20일선을 상향 돌파와 함께 370선에 진입했다. 기관이 외국인과 합작으로 대량을 순매수, 거래소의 종합지수를 4% 이상 끌어올린 데 자극받아 코스닥 역시 꾸준한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이날 코스닥 상승의 주역은 기관이었다. 기관은 시간과 함께 매수 규모를 계속 확대하며 187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개인은 차익실현에 주력하며 163억원을 순매도했다. 거래소에서 확고한 매수세를 나타낸 외국인은 코스닥에서는 37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부분 크게 올랐다. 하나로통신(033630)이 2.8% 뛰면서 시가총액 2위 자리를 다졌고 NHN과 LG텔레콤은 1% 이상 상승했다. 거래소 이전 추진 계획을 밝힌 다음은 3%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IT 관련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LG마이크론과 레인콤이 4% 안팎, 인터플렉스와 주성엔지니어링이 7% 내외로 급등했다.
대형주의 선전에 힘입어 거래대금이 크게 늘었다. 4698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되며 전 거래일보다600억원 이상 증가했다. 거래량은 2억2958만주를 기록하며 소폭 늘었다.
IT가 호조를 보이는 흐름 속에 이스턴테크놀로지, 아큐텍반도체, 아토 등은 상한가 근방까지 치솟았다.
자회사의 가치가 아직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 알에프텍, 경쟁회사가 지분을 대량 매집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관심을 끈 다날도 주가가 급등했다.
종목별로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을 2배 이상 웃돌았다. 상한가 20개를 포함해 512종목이 올랐다. 반면 239종목이 내린 가운데 하한가까지 내린 종목은 3개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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