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등 52개사 1억7243만주 2월 의무보유등록 해제

김응태 기자I 2025.01.31 09:58:03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2월 신세계건설, 카페24 등 52개사의 주식 1억7243만주의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된다고 31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이다.

내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신세계건설(034300)(376만554주) 등 6개사에서 총 1977만주의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카페24(042000)(175만5856주) 등 46개사에서 총 1억5266만주의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된다.

총발행주식수 대비 해제 주식수 비율 상위 3개사는 풍원정밀(371950)(63.21%), 스튜디오미르(408900)(63.01%), 퓨런티어(370090)(52.06%) 등으로 집계됐다.

내달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스튜디오미르(408900)(2060만주), 인카금융서비스(211050)(2020만주), 라이콤(388790)(1364만주) 등이다.

의무보유등록 사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최대주주’(코스닥)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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