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인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1000여명이 참여한다.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을 비롯한 14개 국가 출신 참가자들은 전통 춤, 노래 등을 선보이는 국가별 응원단 활동으로 화려한 축하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군·구 대항 다문화가족 체육대회에서는 큰 공 굴리기, 과자 먹고 돌아오기, 통천 릴레이, 줄다리기, 대형 바톤 계주 달리기 등이 이뤄진다.
레크리에이션과 문화공연도 열린다. 결혼이민자 밴드인 ‘너나우리’와 다문화가족청소년협회 ‘비바엠컬쳐’의 공연이 진행되고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인천시민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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