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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선후배 사이인 김 의원은 일찌감치 차기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당권주자이기도 하다. 이에 이날 만찬 회동에서 자연스럽게 전대 관련 이야기가 오갔지 않았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22일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4인방이라 불리는 권성동·장제원·윤한홍·이철규 의원을 부부동반으로 관저에 초청해 만찬을 했다. 이어 같은 달 25일에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관저에서 만찬을 했다.
윤 대통령은 또 닷새 만인 같은 달 30일 주호영 원내대표와 다시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 의원은 별도로 만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