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우리나라는 차세대 국방무기체계가 요구하는 필수 통신 SW를 전량 외산제품에 의존해야만 했었다. 현재, 전 세계 시장의 80%이상을 미국산이 장악하고 있다.
ETRI는 MDS테크놀로지를 통해 무기체계에 직접 투자가 가능한 상용제품 수준으로 운영체제를 만들어 국방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공감을 통해서는 ‘IT융합 소방 방재시스템’으로 산업선도 및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ETRI는 현재 DDS 핵심기술의 후속 연구개발 이슈로 DDS 라우터를 개발 중이다. 기존 표준 DDS의 경우 랜처럼 제한된 영역에서만 통신이 가능했으나 ETRI는 지역적·시스템적 한계를 뛰어넘은 확장성에 그 무게를 두고 연구개발 중이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가트너에 의하면 지난해말 현재, 관련 세계 SW시장은 185억불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중 50%이상을 통신 SW가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5.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연구진은 국방 및 민수 분야에 대한 추가 기술이전을 계획중에 있으며 본 기술을 통해 향후 국방뿐만 아니라 소방방제, 스마트 도로, 금융시스템 등에 적용을 모색 중이다. 아울러 스마트 그리드에도 DDS를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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