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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전날 오후 9시쯤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화장실에서 또래 여성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전기충격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전기충격기는 호신용으로 인터넷에서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당시 피해자가 담배를 빌려달라고 하자 A씨는 신분증을 요구했는데, 이를 돌려주는 과정에서 피해자가 신분증을 빼앗듯이 가져가 화가 나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