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용산구는 지난 2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용산구청 정책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종합의료시설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레일은 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 수립 시 종합의료시설 부지 확보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종합의료시설 예정부지 위치 및 면적 등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는 않았고 향후 양 기관의 실무자 회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국제업무지구 내 종합의료시설 부지가 확보되면 동북아 비즈니스 허브로서 지역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또한 주민 숙원사업으로 오랜 기간 이어온 종합병원 유치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협약은 협약사항 완료 때까지 유효하다. 해지 또는 변경이 필요할 땐 상호간 1개월 이전에 통보하기로 했다. 또 코레일은 옛 중대병원 터에서 여러 형태로 개발을 진행할 수 있다. 이로써 인근 국제빌딩 쪽도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일대가 사업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앞서 구는 지난 2011년 중대병원이 동작구 흑석동으로 이전한 뒤 부지 소유주 코레일과 함께 해당 부지로의 종합의료시설 유치를 추진했으나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 부지가 1만여㎡로 다른 종합병원과 비교해 면적이 좁을 뿐만 아니라 입지상 토지가격과 임대료 부담이 커 사업이 계속 무산됐던 것이다.
그러다 문제 해결 실마리는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과정에서 마련됐다.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국제업무지구 내 종합의료시설을 유치하고 기존 중대병원 부지 도시계획시설을 해제하기로 한 것이다. 구는 서울시 마스터플랜 수립에 이 같은 내용을 건의했으며 코레일과도 지속적 협의를 거쳐 이번 업무협약 성과를 이뤄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도심 내 44만㎡ 대규모 용지가 오랜 기간 방치돼 있어 용산구와 서울시는 물론 국가적으로 손실이 크다”며 “조만간 국제업무지구 사업이 재개되면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종합의료시설 유치를 해결하고 옛 중대병원 부지도 새롭게 개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더 오른다잖아요”…계약갱신권 포기한 전세난민 사연[부동산 취재로그]](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7/PS26070400009t.jpg)


!['여고생 살해' 장윤기 리얼돌 버린 경찰 아빠…처벌 안되나[사사건건]](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7/PS26070400065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