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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활용한 새 비즈니스 모델 찾아 나선 'ICC 제주'

이선우 기자I 2023.03.10 15:09:54

10일 ICT 융복합 자문위원회 발족
김도현 제주대 교수 등 11명 위촉

1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 ICT 융복합 자문위원회가 발족했다. 이선화 ICC제주 대표이사(가운데)가 발족식에 이은 첫 자문회의 후 자문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CC제주)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가 10일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자문회의를 열었다. 다양한 ICT와의 융합을 통한 지역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산업 활성화가 자문위원회의 목표다. ICT를 활용한 센터 운영의 디지털화와 새로운 수익 모델, ICT와 연계된 특화 전시컨벤션 행사 발굴에도 나선다.

ICT 융복합 자문위원회는 위원장인 김도현 제주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를 포함해 모두 11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발족식과 자문회의에는 김병일 전 한전KDN 사장, 정득영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수석연구원, 권기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스마트 네트워크 연구센터장, 박병욱 한국표준협회 산업표준원장 등 기관 출신 전문가 외에 송재훈 플랙싱크 대표, 문경보 제주페이 대표 등 기업 대표들이 임기 2년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선화 ICC제주 대표이사는 “ICT 융복한 자문위원회는 마이스와 ICT 융합을 통한 ICC 제주의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 확립과 급변하는 시장에 맞춘 행사 발굴 등 센터의 신규 비즈니스 발굴에 있어서 방향타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ICC제주 ICT 융복합 자문위원 명단 (가나다순)

김도현 제주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위원장), 권기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스마트네트워크연구센터장, 김병일 전 한전KDN 사장·전 동덕여대 부총장, 남행우 주식회사 영길이 대표이사, 문경보 주식회사 돌하루방·제주페이 대표이사, 박병욱 한국표준협회 산업표준원장·동국대 지식재산학과 겸임교수, 변경익 주식회사 비제이소프트 대표이사, 송재훈 주식회사 플랙싱크 대표이사·제주ICT기업협회 이사, 신후랑 주식회사 이누씨 대표이사, 이현주 라다하임 대표이사·공학박사, 정득영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수석연구원 (이상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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