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병수기자] LG카드(www.lgcard.com)는 기존 영업위주의 조직체제를 채권 관리중심으로 재편하는 조직개편을 4월1일자로 단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기본 방향은 ▲채권 구조의 안정화를 위한 총력 채권회수체제의 구축 ▲지역밀착형 현장 채권회수활동 효율적 추진 ▲본사 및 지역영업 조직 축소 및 통폐합으로 요약된다.
LG카드(32710)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관리본부, 경영지원본부, 카드영업본부, 금융영업본부 등 총 4개의 본부체제에서 채권관리부문, 영업부문, 지원부문 등 총 3개의 부문체제로 재편된다.
특히 기존의 모든 채권조직을 통합, ‘채권관리부문’으로 독립/신설하고, 산하에 전국 4개 권역(강남, 강북, 중부, 영남)의 채권본부와 채권기획담당조직 등 총 7명의 임원조직과 총 48개 ‘채권지점’을 신설했다.
또 본사 핵심부문인 전략기획/신용관리/재경담당은 CEO가 직접 관장하고, 전국 4개 영업사업부를 2개의 ‘영업본부’로 축소 운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