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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준비위에 따르면 해당 구역은 선도지구 신청 시 전체 소유자의 92%가 재건축에 동의해 재건축 추진에 대한 의지가 매우 높은 곳이다. 특히 올해 2월 선도지구 추진방식 주민 설문조사에서 4개 단지 평균 10명 중 8명이 신탁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후곡마을 준비위는 신탁방식 장점을 살려 신속한 사업을 추진해 연내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후곡마을 통합재건축은 현대와 금호한양, 동아서안임광, 건영아파트로 구성돼 있다. 총 4개 단지, 2564가구다. 경의중앙선과 서해선 일산역에 인접한 초역세권에 속한다. 또 사업지 남측의 일산로변은 일산의 대표적인 학원가가 있는 곳이다. 신촌초가 인접한 3단지, 신일초를 품은 ‘초품아’ 10단지 등 도보권 내 초·중·고교가 소재해 유해환경 없는 청정주거지역으로서의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