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한국마스크산업협회(석호길 회장)와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시행사(설영길 대표이사)는 13일 몽골 중고차 수출상담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군산자동차무역센터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몽골 중고차 수출상담회는 한국마스크산업협회의 K-방역 제품의 수출을 통해 축적된 해외바이어와의 신뢰가 바탕이 되어, 몽골 중고차산업협회의 요청으로 중고자동차 수출을 할 수 있는 길을 열게 되었다.
몽골 중고차산업협회은 1.000여대의 국내 중고차의 수입을 위해 방한할 예정이며, 국내 중고차 물량확보 및 수출상담회 실무를 진행하는 군산자동차무역센터는 현재 새만금국가산업단지에 6만평 규모의 국내 최대 규모의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를 군산시와 함께 조성 중이다.
한국마스크산업협회 석호길회장은 “마스크산업은 단순 마스크제조 뿐만 아니라, 관련 필터. 공기청정. 친환경 리사이클링 제품군 일체에 국가경쟁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는 한국 중고차 수출의 새로운 전환의 극적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이번 군산과의 협업이 군산.호남권 중고차 기반의 리사이클링 전진기지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스크산업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