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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개인사업자 대출 3조원 돌파…올해 보증서대출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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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경 기자I 2026.05.18 09:09:27

플랫폼 연계·시설자금 출시 등
기업금융 상품 라인업 확대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케이뱅크가 올해 보증서대출·부동산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개인사업자 대출을 늘리며 잔액 3조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11월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 2조원을 넘어선 이후 불과 6개월 만에 1조원을 늘렸다. 보증서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3300억원에서 5월 현재 5800억원으로 올해 들어서만 76% 급증했다. 케이뱅크는 광역자치단체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포항·구미 등 기초자치단체까지 파트너십을 넓히며 저변을 강화했다. 서울시와 협력해 마이너스통장 방식의 보증서대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인터넷은행 최초의 100% 비대면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상품인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 잔액은 작년 말 5600억원에서 현재 7800억원으로 40% 증가했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개인사업자 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올해 1분기 말 잔액 기준 연 3.44%로 은행권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은행권뿐 아니라 상호금융·저축은행·카드·캐피탈 등 2금융권 대출까지 케이뱅크로 대출로 갈아타기가 가능하다.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중저신용 소상공인 대상 신용공급도 지속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신용평가모형(CSS) 고도화와 통신·플랫폼·카드 가맹점 정보 등 다양한 대안정보를 활용해 금융 접근성을 높였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잔액 중 중저신용자 비중은 34%에 달했다.

개인사업자 여신 내 보증·담보 비중은 2025년 1분기 26%에서 올해 1분기 43%로 확대됐다. 연체율은 같은 기간 1.38%에서 0.55%로 낮아졌다.

케이뱅크는 향후 대형 플랫폼과 연계한 전용 신용대출 상품 출시를 추진하고, 부동산담보대출 취급 물건 확대와 시설자금 상품 출시 등을 통해 기업금융 경쟁력을 강화한다응 방침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인터넷은행 최초로 신용·담보·보증대출 풀 라인업을 구축한 이후 전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개인사업자를 넘어 중소기업(SME)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기업고객 기반을 더욱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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