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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인천 권역책임의료기관 퇴원 환자 연계 사업 협의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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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용 기자I 2026.05.05 09:54:57

퇴원환자 건강관리 공백 최소화 위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 구축 논의
남동구청과 가천대 길병원, 초고령사회 대응 통합 돌봄사업 협력 강화

[이데일리 이순용 의학전문기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공공의료본부는 지역 완결형 필수의료 제공을 위해 최근 응급의료센터 11층에서 ‘2026년 인천 권역책임의료기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원외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내 보건·의료·복지 자원의 연계를 강화하고, 퇴원환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에는 남동구청을 비롯해 보건소,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책임의료기관, 재활·요양병원, 재택의료센터, 의원 등 다양한 유관기관 관계자 43명이 참석해 지역 기반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가천대 길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이 2025년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퇴원 이후 환자의 건강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맞춤형 케어플랜 수립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통합적 관리체계 구축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 사업은 퇴원환자의 연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의료·보건·복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공의료연계망 시스템을 활용해 환자 정보를 공유하며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불필요한 재입원 감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남동구청은 ‘남동드림 통합돌봄사업’을 소개하며,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가천대 길병원 사회사업팀과 지역 재택의료기관은 실제 환자 의뢰 및 연계 사례를 발표하며 현장 중심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협의체에서는 기관 간 역할 명확화, 행정 절차 간소화, 환자 의뢰 시점 표준화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으며, 통합돌봄 체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교육, 네트워크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가천대 길병원 공공의료본부 임정수 본부장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은 병원 치료 이후의 삶까지 책임지는 공공의료의 핵심 영역”이라며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환자가 거주 지역에서 지속적인 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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