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은 국내 녹색 산업 발전에 기여했거나 앞으로 좋은 성과가 기대되는 우수 환경 기술을 선정하고 그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총 79개 기술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평가 및 국민 투표를 거쳐 혁신기술·유망기술 부문에서 최종 8개 기술이 선정됐다.
금호타이어는 ‘글로벌탑 혁신기술’ 부문에서 경제적·사회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에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금호타이어는 미세먼지 및 CO₂ 저감 저마모-저탄소 타이어 개발을 통해 환경기술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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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현 금호타이어 연구위원은 “글로벌 최고 성능의 친환경 타이어 개발을 통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친환경 타이어 개발 이외에도 제품 전 과정에 걸쳐 환경 영향을 저감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품 전과정평가(LCA)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여 환경영향 저감 제품 매출 비중을 2026년 50%, 2030년 70%까지 높여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지속가능한 재료 80%를 적용한 타이어 개발에 성공, 2045년까지 지속가능한 재료 100% 전환을 목표로 타이어 생산 시 재생?재활용 소재 및 식물 기반의 친환경 신소재를 적용한 친환경 타이어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