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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관행 혁파…의정부 시민이 체감할 변화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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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6.08.25 07: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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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 의정부시의회 의장 인터뷰
道내 31개 시·군 의장 중 최연소 타이틀
민주당 당직자로 시작 주요 인사 교류 다양
"불필요 관행 혁파…시민 위한 변화 실현"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나이가 어리다는 상징적 의미 보다 올바르고 상식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중점을 두겠습니다.”

30대 젊은 의장으로서 밝힌 조세일 경기 의정부시의회 의장의 포부다. 지난 6월 지방선거 당시 송산1·2·3동과 고산동을 포함하는 라선거구에서 재선에 성공한 조 의원은 현재 39세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 의회의장 중 가장 젊다. 하지만 그는 ‘최연소 의장’이라는 타이틀보다 의정부시의회가 시민을 위해 일하는 올바른 모습을 갖춰나가는데에만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조세일 의정부시의회 의장.(사진=의정부시의회)
조세일 의정부시의회 의장.(사진=의정부시의회)


조 의장은 “13명의 시의원 중 11명이 초선 의원이라 약간의 미숙함은 있을 수 있다”면서도 “동료 의원들과 함께 시민들의 편안한 삶을 의정활동의 중심으로 삼고 일한다면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20대 중반 나이에 더불어민주당 당직자로서 정계에 입문한 조 의장은 당 대표 비서실에서 근무하는 등 당내 주요 인사들과 다양한 교류가 많은 정치적 경험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 의장은 시의회의 불필요한 관행 혁파에 앞장서고 있다. 의정부시의 시정보고 과정에서 대다수의 공무원들이 시의회 현장에서 대기하는 것을 지양하고 있다. 그는 “사소한 변화가 시의회와 집행부 간 효율적인 업무관계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나중에는 시민을 위한 변화라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 의장이 10대 의정부시의회 출범과 동시에 진행한 첫 행보가 시청 전 부서를 직접 찾아가 공무원들에게 인사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그는 “의회의 시작은 현장에서 46만 시민을 위해 일하는 직원들과의 소통에서 출발한다”며 “열린 의회를 바탕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체감하는 의정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세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직원들을 찾아가 인사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의회)
조세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직원들을 찾아가 인사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의회)
의정부시의 최우선 현안인 전철 8호선의 의정부 연장을 위해서도 시의회가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실제 조 의장은 지난달 ‘8호선 의정부 연장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시의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채택해 힘을 보탰다.

그는 “8호선 의정부 연장은 수도권 동북부 철도망을 연결하고 의정부 동부지역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필수 사업”이라며 “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시민의 뜻을 모아 의회 차원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0대 의정부시의회는 46만 의정부 시민들과 함께 의정부의 르네상스를 위해 총력을 다해 뛰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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